커피전문점 '진동벨'의 진화, 병원·관공서도 필수품?

진동벨은리텍
2018-07-03
조회수 2339

- MBC 뉴스데스크 보도내용 - 

MBC뉴스 박민주 기자 2016 / 09 / 17    영상 보기 >

 

◀ 앵커 ▶ 


커피 전문점에서 주문을 하면 보통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죠.

그런데 이 진동벨, 생각보다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덩달아 진동벨 시장 자체도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병원. 약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환자가 약국과는 멀리 떨어진 소파에서 쉬고 있습니다.

진동벨이 울리자 약국 앞으로 와서 약을 받아갑니다. 



[정덕숙/서울시립아동병원 과장] 


"(이름을 부르면)자기 이름이 아닌데도 본인이 그렇게 들리나 봐요. 그런 일이 사전에 없게 하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내 약이 나왔구나, 알 수 있죠."

평일에도 인파로 가득 차는 볼링장은 대기 고객들에게 진동벨을 주고, 진동이 울릴 때까지 자유롭게 카페에서 음식을 먹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무인주문기에서도 진동벨이 튀어나와 음식 나오는 시점을 알려줍니다. 





진동에 소리, 형형색색의 빚까지 내는 다양한 진동벨들. 90년대 유행했던 '비퍼', 일명 삐삐의 원리를 이용해 특정 번호를 누르면 진동하도록 한 건데, 늘어나는 주문량을 맞추느라 제조업체는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이렇게 진동벨의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그 시장규모도 커지는 이유는 기다리는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종철/진동벨 제조업체 '리텍'대표]
"기다리는 문화가 급하잖아요.(진동벨 쓰면) 내가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거죠. 지금 은행 같은 곳 가면 '딩동' 하는지 항상 쳐다봐야 되잖아요."

구청 등 공공기관과 순번제 근무 공장에도 도입되기 시작했고, 매년 100억 원어치 정도는 외국에 수출까지 되고 있습니다.  

 

출처 MBC뉴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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